수면유도제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라시보라고 해도 멜라토닌은 잘 듣는다 (feat. ZzzQuil) 나는 원래 등만 대면 자는 타입이지만, 우울증이 발병하면서 입면장애도 함께 왔다. 불면증에도 여러 유형이 있는데, 그 중에 잠이 잘 들지 않는 게 입면장애. 자리에 누워 뜬 눈으로 2시간 이상 보내는 건 기본이었다. 그나마 일단 잠이 들면 수면의 질은 나쁘지 않다는 게 다행이었지만, 불면증의 문제점 중 하나는 내가 잠을 못 잤다는 보상심리로 다음날 늦잠을 자버린다는 것이다. 나처럼 출근 시간이 엄격하지 않은 대학원생의 경우는 더더욱 생활이 무너지기 싶다. 새벽에 겨우 잠들었고 내 몸은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전 시간을 통으로 침대에서, 여기에 무기력증이 겹치면 오후까지 침대에서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. 그럴때 개인적으로 멜라토닌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. 수면보조제 ZzzQuil 미국에 가는 사람.. 이전 1 다음